비전공자 개발자 이야기

[비전공자 개발자 도전기 2] 학습의 길에 오르다 - 이젠아카데미에서의 도전

dev_bambi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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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개발자 도전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젠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와 비전공자로서 개발 학습에 처음 도전하며 마주한 어려움과 극복 방법과 개발을 배우며 느낀 매력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과정이 비전공자 개발 지망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목차


 

이젠아카데미 선택: 현실적인 결정

처음에는 유명한 부트캠프에 등록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결국 저에게 맞는 현실적인 선택은 이젠아카데미였습니다. 교육기관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는 단순히 명성이 아니라, 개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이젠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위치의 중요성

현직 개발자인 남자친구의 조언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가장 좋다"라는 그의 말처럼, 통학 시간을 줄여 학습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개발 공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근접성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2. 적절한 교육 기간

이젠아카데미의 6개월 과정은 제게 이상적인 학습 기간이었습니다. 너무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이 기간은 웹 개발의 기초를 배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HTML, CSS,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Java, JSP 등 웹 개발의 필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3. 현실적인 선택

이젠아카데미는 유명 부트캠프만큼 알려진 곳은 아니었지만, 접근성교육 기간 측면에서 저에게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건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결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제 학습 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라면 명성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밝고 환영하는 코딩 학원 내부에서 학생들이 노트북을 통해 웹 개발과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있다. 책상과 프로젝터 화면이 배치된 학습 공간
모던하고 밝은 코딩 학원 내부 모습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과 코딩 자료를 이용해 웹 개발과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프로젝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벽에는 기술 관련 포스터가 붙어 있어 전문적인 학습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연광이 비치는 쾌적한 공간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학습 초기의 어려움과 극복

6개월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개인적인 상황과 학습 환경의 이중고였습니다.

개인적 도전: 방통대와 학원의 병행

  • 이젠아카데미 과정과 동시에 방통대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 프로젝트 기간과 방통대 기말고사 기간이 겹쳐, 시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학습 환경의 현실

  • 국비지원학원의 특성상, 수강생들의 의지 차이가 컸습니다.
  • 저는 인생을 걸고 임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극복 방법: 철저한 자기 관리와 집중

  1. 완전한 몰입: 6개월 간 죽었다 생각하고 오직 학습에만 집중했습니다.
  2. 시간 최대 활용: 잠이 많았지만, 제일 먼저 등원하고 늦게 귀가하며 집에 와서도 추가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3. 반복 학습: 암기력이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 학습했습니다.
  4. 의지력 강화: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와 집중력이 얼마나 중요한가입니다.

또한, 개인의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발의 매력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모두 흥미진진한 세계였습니다.

각각의 기술이 가진 특성과 역할이 놀랍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프론트엔드 기술에 특별히 끌렸던 이유가 있습니다.

 

프론트엔드의 특별한 매력

  1. 즉각적인 시각화: 코드를 작성하면 그 결과가 바로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내가 쓴 코드가 실시간으로 UI로 변환되는 과정이 마치 마법 같았습니다.

  2. 직관적인 피드백: 백엔드와 달리, 프론트엔드는 작업 결과를 즉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피드백이 학습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3. 창의성의 발현: HTML, CSS, JavaScript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적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4. 사용자와의 직접적인 연결: 프론트엔드 개발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작업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는 제가 바리스타로 일할 때 고객과 직접 소통하던 경험과 연결되어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HTML, CSS, JavaScript 코드와 UI 디자인 화면이 표시된 모니터가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 작업 공간, 다양한 디자인 도구와 와이어프레임이 함께 있는 모습
이 이미지는 스타일리시한 프론트엔드 개발 작업 공간을 보여줍니다. 메인 모니터에는 HTML, CSS, JavaScript 코드가 표시되고, 옆 화면에는 버튼, 아이콘, 그리드가 포함된 UI 디자인 화면이 보입니다.

 

 

물론 백엔드 기술도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롭고 중요했습니다.

데이터를 다루고 서버 로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차원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의 즉각적이고 시각적인 피드백은 제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학습 과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개발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프론트엔드 개발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는 제 커리어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이젠아카데미에서 배운 기초 기술 스택과 실습 경험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과 배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시리즈: 비전공자 개발자 성공 스토리 [2/8]

이전 글: 바리스타에서 개발자가 되기까지 - 새로운 시작

다음 글: 프론트엔드 기초부터 백엔드까지 학습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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